[월간 우등생 논술]

 

 

출판사 : 천재교육

 

역시~!!! 천재교육의 우등생 학습과 잡지 시리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9월호 우등생 논술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창의적 사고습관과 융합적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함이라는 우등생 논술의

9월호 주요 내용은

지구촌을 뒤흔드는 그 이름 테러, 에밀레종에 숨겨진 비밀,

동화같은 마을 태국 빠이, 끝내기의 드라마 야구 등등이 특집으로 기획되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등생 과학 시리즈도 좋지만,

우등생 논술이 더 좋더군요.

아이에게 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면으로 고민한 흔적이 가득 보이는 잡지랍니다.

사진전으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모습들이 너무나 멋집니다.

매가 어치를 공격하고 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이라든지,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된 나비의 사진이라든지,

해변으로 올라와 죽은 고래의 사진 등등...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니 눈을 정화하는 느낌이네요.

 

아이들이 장차 꿈꿀수 있는 미래의 직업을 소개해주는 코너에서는 제과제빵사를 소개하고 있네요.

빵 좋아하는 울 연우가 주의깊게 기사를 읽습니다.

예쁜 모양의 탐스런 빵들에 저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팀별로 나누어 시사토론을 하는 시사 배틀도 재미있고,

다소 생소한 태국의 빠이라는 마을을 소개해준 기사를 통해 집에 앉아서 세계여행도 해봅니다.

 

 

사실 우리 가족은 야구를 즐겨 보진 않습니다.

주변에 야구를 많이 좋아하는 광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야구를 접할 기회가 없었네요.

하지만 특집으로 기획된 기사를 읽고나니, 아이들과 야구장에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올 9월엔 야구를 주의깊게 봐야겠어요.

울 둘째 꼬맹이도 공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니,

언젠가 가족이 다함께 야구장에 놀러갈 수도 있지 않을까 ...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테러... 아이가 테러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왜 사람들이 테러를 하는지,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왜 하는지...

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행동을 하는지...

아이들에게 이해를 바랄수도 없는일이죠. 테러라는 것은.

우리 아이가 자라는 세상에서 더이상 테러라는 것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음 좋겠습니다.

토요 식당의 요리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보자 조르고,

심청전을 재미있게 읽고,

경주에 에밀레종을 보러가고 싶다 하고,

 만화 재투성이 왕자님도 참 재미있게 읽네요.

역시, 이번 우등생 논술 9월호도 참 알짜배기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벌써부터 10월호가 기대됩니다.

 

=========================================================================================

 

[우등생 학습 9월호]

 

 

출판사 : 천재교육

 

우등생 학습 학습지만 있으면 한달이 든든합니다.

아이 교과서를 들춰보며 아이가 뭘 배우는지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우등생 학습 문제집을 풀다보면 아이가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는지,

어떤 점을 주의깊게 봐야 하는지를 알 수 있네요.

우등생 학습의 제일 첫장에는 9월호를 풀 수 있는 스케줄표가 들어있어서

초기에 이 스케줄표를 오려 붙여놓고, 이대로만 하면 밀리지도 않고,

하루하루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참 좋답니다.

사실 국어나 수학같은 과목은 이 엄마도 익숙한 과목이라 아이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는데,

통합교과목에서 "이웃"이라는 주제로 배우는 내용들은,

저도 이 문제집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고서야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이 학습지에서는 "교과서 핵심정리"라고 해서 교과서의 학습목표부터

학습 내용들을 알려주는 장이 먼저 나와있어서

이 내용을 잘 읽고 풀기 시작하면 풀기 어려운 내용이 별로 없네요.

그리고 학습지 문제 푸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생각 되는것이

여러가지 형태의 문제 형식을 미리 접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아는 내용인데, 문제에서 뭘 얘기하는 지 몰라서 못 푸는 문제가 많더군요.

문제를 읽고 문제가 뜻하는 바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수학과 관련된 내용도 수학에 관련된 문제가 모여있는 Book 1과

스토리텔링 수학에 관련된 Book2로 나뉘어져 있는데,

집에서 방문 학습지를 하는 수학 Book1은 비교적 수월하게 푸는 반면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인 Book2는 문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저도 아이에게 문제를 읽어주면서 이런식으로 푸는 문제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받아쓰기도 해보고 주말에 월말평가, 단원평가도 풀면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이 우등생 학습 문제집만 꾸준히 풀어도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할 듯합니다.

우리 아이의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학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월간 우등생 학습지. 강추합니다~!

또니또사랑, 월간우등생학습9월호, 월간우등생논술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