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말이지 프레젠테이션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가진 사람에게 정말 적합한 책이다.

과제의 특성상 매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했다. 자신감이 있는 목소리는 있었지만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무작정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다.

먼저 이책을 접했더라면 훨씬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듣는자(청중)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동안 얼마나 내가 이기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했는지 정말 정확하게 집어주는 문구이다.

․ 단순화된 슬라이드를 만드는 세 가지 원칙

- K.I.S.S(Keep It Simple &Short)

= 가급적 슬라이드에 포함될 모든 요소를 짧고 간결하게 유지하십시오.

- K.I.L.I(Keep It Large & Legible)

= 슬라이드의 모든 요소를 크고 가독성이 높게 만드십시오.

- ONE In One(1Message In 1 Slide)

= 하나의 슬라이드에 하나의 메시지만을 담으십시오.

                   출처 :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2  김경태저 멘토르 출판사


가장 기억에 남고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문구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처음 시작해 보는 사람과 해봤어도 항상 아쉬움이 남고 조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왜 이제서야 발견하게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무조건 들게하는 책.

단순히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스티브잡스의 체계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배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 멋진 책이다.

읽는 내내 공감과 메모하기에 바빴던 정말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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