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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11분.

처음에 연금술사를 접하고서 파울로 코엘료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되었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문체와 문장력!

정말 재밌고 소중하게 잘 읽었기 때문에 다른 책들도 읽고 싶어졌다.

나는 원래 한 작가의 책이 마음에 들경우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연이어서 읽는다.

이러한 성향은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도서관에서 꺼내 든 순간 과연 11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했다.

도서관을 나서자마자 책장을 넘겼다.

’이 이야기는’ 으로부터 시작되는 작품.

한번도 안쉬고 그날 다 읽어버렸다.

정말 잠깐의 쉼도 안주는 문장력, 역시 여기서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연금술사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에 놀란 부분이 너무 컸지만 그래도 책을 덮고나서 나에게 사색을 하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 주고자 하는 키워드에 대한 사색. 생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나의 생각. 나의 관점.

제목만으로는 유추할 수 없는 줄거리.

다 읽고난 다음 이해되는 제목.

그 짜릿함.

더불어 11분의 의미.

멋진마무리.

성인이된어른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작품.

이 걸 읽으면서 천개의 찬란한 태양이 떠올랐다.

그건 왜일까?

또 다른 이들도 두 권의 책을 읽고 같은느낌, 다른느낌을 느껴보았으면 싶다.

하루 빨리 ’승자는 혼자다’ 읽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