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큰아이와 5살 두아들을 기르고 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나니 왜 이리 마음만 조급한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미술학원과 태권도만 보내고 있지만 당장 내년엔 영어도 시작해야

할것 같아 어떤식으로 영어와 다른 과목들을 접해줘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남들 다 보내는 보습학원을 안보내자니 내 아이만 뒤쳐질것 같고 그렇다고 아이가

싫어하는데 보내자니 공부에 대한 부작용이 커질것 같고 그래서 신청한 책이

"아이와의 소통으로 성적을 높이는 똑똑한 부모참고서"랍니다.

 

책에서 다루어지는 내용들을 대략 요약하자면

1.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삼위일체 학습법으로

- 배경지식과 체험이 사고의 폭을 넓힌다.(너무 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체험학습을 통해서

책에 나오는 지식들을 접해볼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라는걸 알았답니다.)

- 의지와 집중력을 키우면 스스로 공부한다.(집중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

준답니다. 아이와 함께 운동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킬수도 있고 적절한 칭찬을 통해

의지와 집중력을 향상시킬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 좋은 환경이 성적을 좌우한다.(아이의 마음을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가

마음편히 공부할수 있는 최상의 좋은 환경임을 알게 되었네요...)

 

2. 똑똑한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 지도 방법

- 기본적인 공부방법(교과서가 공부의 기본이며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필기법등을

알려준답니다.)

- 과목별 공부 비법(논술,국어,과학,사회,국사 각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 알려줘요.

역시 단순암기는 공부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았어요.)

 

3. 따뜻한 부모가 되기 위한 아이 생활 이해 방법

- 아이의 인터넷 중독, 이성친구 관리법, 술과담배등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직접적으로 와~ 닿는것은 없지만 머지 않아 있게 될 아이의 모습과

제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도 함께 신경써서 해 나가야 할것 같아요.

주말중 하루는 온전히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체험 활동으로 나들이 하며 좀더 대화를

많이 가진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각 과목별 학습법도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조금은 걱정을 덜 하게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