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축구 잘하는 비밀50가지>는 아들이 보자마자 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책이예요.
몸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성향의 아이라 집에서도 늘 이러저리 움직이고

공을 만지고 있든지 뭔가를 차고 있답니다.

주말만 되면 대공원으로 축구나 야구를 하러 가자고 조르는 아이지요.

아들이라 그런지 커가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축구 생중계를 보면서 저건 무슨 기술이며 왜 경고를 받는지등 아빠에게 물어보는

일이 아주 많아졌답니다.

​사실 아빠가 스포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축구에 관해서는 매니아가 아니라서 아주

기본적인 기술과 규칙만 설명을 해줄수 있어서 아쉬운 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들은 이 책을 보는 순간 '와우~"라는 탄성과 함께 집어 들고 앉아

열심히 보기 시작했답니다.

'진짜 진짜 축구 잘하고 싶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라는 표지의 글귀가 눈에 띄네요.

​사실 글귀처럼 진짜 진짜 축구 잘하고 싶은 어린이가 아니라도 남자아이라면

이 책을 보고 축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술과 상식을 알게 된다면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 제목처럼 이 책에는 모두 50가지의 축구에 관한 50가지 비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일단은 이론으로 축구 기술과 규칙 자세등에 대해 알아보며 차근 차근 따라 하다보면

예전과는 달라진 축구 실력을 가지게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설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설명을 해주니 아이가

보면서 따라해 보기에 너무 좋아요.

책을 보면서 아빠에게 칩슛이 어떤건지 보여주기도 하며 몇번을 같은 동작을

해보이며 연습을 하더라구요.

책속 인물들 옆에 말풍선을 달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설명 위주의 책들은 아이들이 읽으며 금방 싫증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아랫부분에 POINT부분에 기술을 익히면서 주의해야 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다시한번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이 부분은

더욱더 신경써서 연습하게 된답니다.

​화려한 컬러와 사진들로 축구에 관한 지식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축구 잘하는 비밀50가지>는 축구 좋아하지만 잘 하지 못하는 아들을 둔 집에

꼭 한권씩 있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금방은 아니더라도 축구에 관한 기술을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자신감을 UP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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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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