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착한 공부법>이 '어떤 공부법을 뜻하는 것일까?'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 공부법은 ‘스스로, 재미있게, 함께 공부하는 법’을 말합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가 맞벌이 일수록 학원가는 아이들이 늘어나는데 저희

두 아들은 예체능학원 빼고는 아직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가족이 외벌이이기도 하지만 학원 다닌다고 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이들 공부에 넋놓고 있지는 않지만 자기주도라는 이름 아래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 공부법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혀 아니랍니다. 재미있어 하지도 스스로 하지도 않지요. 가끔은 잔소리도 해줘야 하고

타이르기도 하며 공부를 시키고 있지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들이 공부에 더욱더 흥미를 붙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건 아이들이 찾아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약간의 잔소리와 방임이라는

양념을 하며 지켜보고 있는 상태였답니다.

교육관련 전문가들께서 모여 만드신 책이라 아이의 공부법에 날개를 달아주길 바라며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착한 공부법>은 크게 7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1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마음에서는 공부가 싫은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착한 공부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착한 공부로 달라지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절한 예를 들어 이야기해줘서 그런지 저도 예전에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든지

아니면 이런책을 접할수 있었다면 그때보다 공부를 더 잘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다~ 지난 시간이라 그럴까요?*^^*)

제2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환경에서는 정리와 공부와의 관계, 공부가 잘 되는 자세등에

대해 알려주는데 저희 아들 책을 보다가 갑자기 책상과 책장을 정리 하더라구요.*^^*

제3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교과서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예습과 복습 그리고 교과서, 수업 시간등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제4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정리에서는 공책정리할때 어떻게 요점정리를

해야하며 마인드맵 공책 만드는 법도 알려주는데 남자 아이라 그런지 공책정리를

어떻게 할지 잘 몰라 엉망인 아들이 더욱 주의깊게 배웠으면 싶은 부분이더라구요.

5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시간에서는 자기주도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특히 시간관리법을 알려줘서 자투리 시간 활용 잘못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부분이랍니다.

​제6교시 공부가 좋아지는 계획표에서는 공부 계획세우고 점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방과후교실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어보면 동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한 공부법을

재미있게 알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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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착한 공부법>으로 공부하면 학원 보내지 않는 저희 아이들도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걱정없겠어요. 앞으로도 학원의 도움없이 착한 공부법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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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