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이 된 큰아이는 어릴때는 과학책을 즐겨 보더니 크면서 책에도 편식이 생겨

과학책은 잘 안보더라구요.

다양한 책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예요.

저학년일때는 과학전집과 과학학습만화 위주로 읽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과학책을

보려니 전에 보던 과학책은 수준에 맞지 않고 수준에 맞는 책은 지루하고 딱딱해서

잘 안보는것 같아요.

하지만 드디어 재미도 있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책을 찾게 된것 같아요.

바로 이 책 <유레카!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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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 이야기>는 책 제목처럼 역사상 너무나

유명한 발명과 발견을 찾아낸 사람들과 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유레카'라는 단어는 깨달았다라는 뜻의 그리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표지에 나와있는 경고 문구만 봐도 책에 손이 절로 가고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겠지요?ㅎㅎ

 

이 책은 의학, 인체, 물질과 에너지, 지구, 우주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의학부분에서는 안토니에 반 레벤후크, 루이 파스퇴르, 알렉산더 플레밍,

거트루드 엘리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인체에서는 윌리엄 하비등이

물질과 에너지에서는 뉴턴, 아인슈타인,마리퀴리등 과학의 발명과 발견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차례 다음 페이지에선 유레카의 순간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뒀네요. 저렇게 많은

유레카!의 순간들이 있었다니 아이와 함께 보면서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그 과학자의 목표,도전,결과와 함께 짤막한 전기가 실려있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과학자의 발명과 발견에 대해 충분히 알수 있으며 더욱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네요. 또한 그림과 사진또한 선명하고 풍부해서 백과사전을 보는듯 하기도 합니다.

지루해 할 틈이 없이 아이의 손이 책장이 술술 넘겨 갑니다.

왜 진작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책이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저와 아이는 이 책

<유레카!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마음속으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책의 맨 뒷부분에는 용어 풀이집과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책을 읽다가 혹은 책을 읽은 후에

궁금해 진 용어나 단어들을 찾아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권장도서라고 되어 있지만 초등 저학년 둘째도 재미있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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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그리고 나오지 않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접하고

뭔가를 깨달은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그들의 지난 모습과 노력들을 보면서

새로운 과학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고 깨달음 또한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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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