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중 14번째 이야기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입니다.

오늘도 동네 엄마들이랑 점심먹으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해야한다느니 아니다 아직은 사용하지 않게 하는게 좋겠다느니 의견이 분분 하더라구요.

어떤 핸드폰이든 바르게 적당히 사용하게 하면 된다는데는 모두 같은 의견을 모았답니다.

 

요즘엔 아이들 공부도 문제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엄마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적절한 사용량을 몰라 부모의 통제가 없이는 마구 사용하게 되고 더군다나 부모가 집에 없는 시간엔 스마트폰으로 어떤 내용을 보는지 알수 없으니 말입니다.

저희 집 아이는 알아서 적절히 잘 조절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부모가 모르는 부분도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동아북스의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을 한번 읽어본다면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일일이 말하고 간섭하지 않아도 좋을것 같아서 은근 슬쩍 들이 밀어 주었답니다.

저희 아들 이 시리즈 너무 좋아하거든요.

새책 나오기를 은근히 기다리는 책중의 하나입니다.

 

 

본문 들어가기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화코너 입니다. 익살스럽게 잘 그려졌고 앞으로 알아가야 할  이야기들을 암시해주죠.*^^*

토론왕 시리즈의 특징중 하나는 또래의 아이들의 이야기식의 내용으로 이끌어 간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나서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이 꼭 필요할까?'등의 하나의 주제를 토론식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점입니다. 기사형식의 글이라 아이들이 나중에 다른 사람과 토론할때 자신의 의견을 낼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는 인터넷 없이 못 사는 현대인들과 스마트폰 속 동영상, 신상털기, 게임중독, 불법 다운로드등에 대한 이야기이 있으며 또한 인터넷 예절에 대해서도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인한 부작용을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 줍니다.

 

 

책의 끝부분즈음인데 인터넷 세상밖으로 나온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요즘 길거리 가면서 지하철역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나 게임세상에 빠지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 세상밖으로 나와서 이렇게 즐겁게 뛰어 놀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토론왕 시리즈의 장점중 하나인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가이드입니다. 이곳에서는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기로 신나게 토론해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은 잘 읽으나 말하기가 힘든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