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북 영어동요에는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영어동요 50곡이 들어있어요.

아직 영어가 뭔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영어와 친숙하게 해주는 방법중 하나가 영어 동요를 들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왕이면 아이들에게 익숙한 영어동요가 더욱 좋겠지요?

이 책속에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ABC송 부터 Doremi 송, Head and shoulders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이미 우리말로 여러번 들었던 아이는 음악 이나오자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따라하려고 입을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책은 악보와 함께 되어있어서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아이들은 연주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연주를 할 줄 아는 부모님과 함께 하면 더더욱 좋을 것 같구 말이죠^^

중간 중간 몸을 움직여 노래를 하며 율동을 할 수 있는 동요들도 있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동요들도 많아요. 간단한 손움직이니 몸치라도 걱정이 없어요~~ㅎㅎ

맨 뒤편에는 영어동요가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전문가의 글도 실려있더라구요.

그동안 재미있어 그냥 틀어주었는데 이런 장점들이 있다니 더더욱 열심히 보고 들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우리아는 하루의 시작을 보들북과 함께 해요.

눈뜨면 시작되는 보들북 사랑은 하루종일 이어진답니다.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는 옆에서 CD를 틀어놓고 보고 듣고 놀아요.

아는 노래가 나오면 손으로 짚어가며 열심히 따라부르기도 하고 말이죠^^

 

작은 아이가 신나게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큰 아이도 옆에와 앉더라구요.

형답게 조금은 정확한 단어들을 이야기하네요.

 

 

한곡 한곡 CD가 돌아갈 때마다 아이들의 소리는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합니다.

아는 부분이 나오면 신나게 외치고 그렇지 않으면 우물 우물~~ㅎㅎ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납니다.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보들북)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작은 아이는 아는 동요가 많아졌습니다.

놀때도 틀어놓으면 놀다가 책 보다가 번갈아가며 즐겁게 놀더라구요.

보들북 재미있게 놀며 배울 수 있는 신나는 영어동요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