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prek1을 만나고 한참을 기다렸다 만난 Prek2

아이는 이제 자연스럽게 책을 펼쳐들어요. ㅎㅎ

표지를 먼저 보니 이전 단계와 표지가 조금 달라졌더라구요.

내용도 역시나 조금 달라졌네요.

이전과정보다 학습양이 조금더 늘어났고 색감이 조금더 화려해진 것 같아요.

게다가 듣기뿐 아니라 읽기, 말하기 쓰기까지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네요.

처음 시작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중심 단어들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고

학습을 진행하면서 이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단어와 문장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겠어요.

또한 문장의 길이나 난이도가 초등 학년에게 적절하게 맞추어져 있어서

아이들가 어렵지 않게 문제들을 해결해 가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요.

영어가 아직 낯설고 어려운 저희 아이는 짧은 문장을 읽으면서

본인 스스로 뿌듯해 하고 대견해 하고 있답니다. ㅎㅎ

그러면서 조금씩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습내용이나 문장들이 아이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라

적재 적소에 활용한다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생활에 응용할 수 겠더라구요.

듣고 반복해서 외치다보니 저절로 기억이 되는 문장들이 참 많아요.

문제들 중에는 바로 듣고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일반 리스닝 문제처럼 본문을 다 듣고 따로 제시되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도 있어

아이가 다양한 문제경험을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리스닝을 참 어려워하던 아이도 반복적으로 듣고 문제를 풀고 하다보니 조금씩 들리는 것도 많아지네요. 학습내용도 그리 많지 않고 그림도 예쁘고 하니 아이는 키 출판사의 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스피킹은 기본적으로 듣는 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아이는 늘 옆에 두고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

우리 아이 영어는 아이가 좋아하는 키 출판사 책에 맡기려구요.

꾸준히 읽고 듣고 말하다보면 언젠가 영어에 자유로워질 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