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학습에 마인드맵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이 되고 있지요.

마인드맵이라하면 생각의 고리를 연결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생각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단순히 생각의 고리를 연결하는 것이 마인드맵이 아니더라구요.

마인드맵은 일정한 규칙이 있더라구요. 이 책을 보며 마인드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구성을 보니 마인드맵의 정의와 구조부터 각 과목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 독서 마인드맵이 제시되어 학습과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마인드맵 하면 지금껏 독서활동에만 활용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각 과목별로 아이들만의 마인드맵 노트를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 각 단원별로 정리를 할 수 있겠어요.

특히 사회, 역사에 정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인드맵은 우리말로 '마음 지도' 혹은 '생각 지도'라고 해요. 지금가지 배운 내용이나 생각등을 마치 지도를 그리듯 펼쳐 보이는거죠. 마인드맵을 사용하면 일일이 하나씩 다 적는 것 보다 시간이 절약되고 또한 기록의 양은 적으면서 기억을 하는 데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좋은 것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도 많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예가 참 많다는 거예요.

각 사례별로 구체적으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아직 마인드맵을 작성해보지 않은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겠더라구요. 마인드맵을 컬러로 선명하고 큼지막하게 그려놓고 있어서 각 구성 요소들이 한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마인드맵을 많이 수정할 수 있었어요.

구체적인 방법들 덕분에 말이죠. 그러면서 많은 양의 글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에게 활용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마인드맵을 익혀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역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마인드맵을 활용해 노트를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노트정리 이제는 내 아이만의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