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e You Living? >

살아있나요?

 

   
 제목 처럼 이책은 생물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생물을 배우면서 제일 먼저 배우게되는 것이 생물과 무생물의 특징이잖아요?

  이 책에서도 생물과 무생물의 특징을 이야기 합니다.

  길고 자세한 설명식의 과학지식이 아니라 기본이 되는 지식들을

  짧은 문장으로 전해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도 불러 일으킬 수 있겠어요.

  

  생물과 무생물이 무얼까?

  요즘 한창 마법천자문에 빠져있는 아들

  단어를 한자로 풀어가며 그 뜻을 생각해보더라구요.

  

 

생물은 살아있는 것 무생물은 살아있지 않은 것?

그럼 무엇이 생물일까?

 

책을 보며 책 속에서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더라구요.

그냥 생각해도 되는데 말이죠^^

사람? 동물?

움직이는 것들만 생물이라고 생각하네요.

 

아이가 알고 있는 것 알고 싶은 것들을 조잘 조잘~~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것이 정말 많더라구요.

 

   문장이 정말 짧죠? ㅎㅎ

   보통의 다른 영어책과는 달리 이 책은 문장이 아주 간단해서 아이가 더욱 좋아한답니다.

  긴 문장은 따라하는데 조금 벅차하지만 Are You Living? 과 같은 간단한 문장은     아이의 귀에 쏙쏙 들어오니까요^^

  무엇이든 들려야 따라하는 법.

  그래서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더더욱 짧은 문장이 좋은것 같아요.

 

귀에 익숙한 동요로 아이에게 친근감을 주네요^^

 

Are You Living과 함께 하는 동요는? Are You Sleeping? 이예요.

여기 저기에서 흔하게 많이 듣게되는 동요라 아이에게 이미 익숙해진 동요지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노래를 더 쉽게 받아들이는 듯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새로 배워야 하는 노래보다는 더욱 친근하겠죠.

그러니 마음도 편하겠구요.

여러번 들어서 익숙한 노래에 가사만 바꾸면 되니 아이에게 한 가지 학습은 이미 되어있는 셈이죠^^

 책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 모습이예요^^

 

  

 

새로운 영어책을 주면 우리 아이는 약간 긴장을 해요.

자신이 읽기도 어렵고 의미파악도 안되니 답답하기도 하겠지요.

엄마가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했을 때 처럼요.

아이의 마음을 백배 이해하면서도 안 할 수 없는게 공부이기에 최소한의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하루 조금씩 노래가 반복될 때 마다 우리 아이 표정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껴요.

뭐랄까~~ 표정이 조금씩 편해진다고 할까요?   

  

  한번의 CD학습에 적어도 같은 내용이 5~6번의 반복이 이루어지는 동안

  우리 아이에게 들리는 것이 조금씩 많아지는 모양이예요.

  

   박현영샘처럼 큰 소리로 외치면 좋겠지만

   작은 소리라도 흥얼 흥얼 하는게 많아지는거 보면 말이죠^^

   엄마는 아이의 작은 소리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작은 입을 벌렸으니 조금씩 더 큰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요?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지식의 내용이 담긴 Science Song과 함께

   우리 아이 영어와 더욱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들을 떠올리게됩니다.

 

   오늘도 우리집에는 Science Song의 노래 소리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