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 인권동화~

황선미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있네요.

영화로도 책으로도 참 강동찐하게 봤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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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만난 

신나게 자유롭게 뻥!

요 책은,

축구공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두가지 이야기로 감동메시지를 전달해주네요.

 

하나는 축구공을 갖고 싶어서 저금통과 용돈을 아끼는 이경주의 이야기를 ...

다른 하나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어쩔수없이 하루종일 축구공을 만드는 라힘의 이야기를... 

 

경주는 난생처음 갖고 싶은 것이 생겼고, 그것은 바로 축구공!!!

자신이 원하는 축구공을  구입하기 위해서 저금통의 돈을 슬쩍슬쩍 꺼내서 모으는데,

...

그리고 지구촌 건너편에서는 축구공 만드는 일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라힘의 힘겨운 삶이 소개되고... 

아홉살인 라힘은 눈이 먼 엄마와 6살 동생을  위해서 날마다 축구공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네요.

바느질이 서툴러서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하루에  축구공 3개 이상을 만들기는 불가능하고...

축구공 만드는 일을 못하게 될까봐 매일매일 노심초사하는데..

인권단체의 사람들이 라힘의 일터로 나왔네요, "어린이는 일을 하면 안된다고,,, 이런 상황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하루끼니가 걱정인 라힘에게 인권단체 사람들의 이러한 방문은 과연 도움이 될까요????

하루하루가 힘겨운 라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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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이야기에서도

라임의 이야기에서도

많은 아픔이 느껴지네요.

정말로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어쩌면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면서도 부모의 욕심때문에 모른척하고 있는건 아닌지.....

..

아이들의 인권을 생각해보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축구공에 담겨있는

라힘과 경주의 소망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