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에 여덟가지의 이야기가 쏘옥...담겨져 있다..

어른들은 결코 모르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읽어보니, 어른들이 사소하고 가볍게 넘겨버릴 사건사고들이 아이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중요한 사건으로 사가온다는 걸...

책을 읽다보니.. 보이기도 했다...

각각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었다, 그런데 쉽사리 책장이 덮어지질 않았다..

여운이 길게 남았다고 해야할까..

뒷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해졌다고나할까..

뭔지 모르게 마음이 무거워졌었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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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라는데 뭐가 이렇게 무겁고 슬픈거야...

(친구이야기, 가족이야기, 한부모 이야기 등등)

칫!!

그런데 무작정 슬프고 불쌍한 이야기는 아니라는거...

..

결국은 어른들만의 이야기도 아닌, 아이들만의 이야기도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면서......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만약 내가 책속 주인공이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상황상황들을 풀어나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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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마음이 한층 성숙해질 딸아이를 생각하니......

내 마음이 잔잔하게 따뜻해지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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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속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좋았다...

아이들이라고 만날 엉뚱하고 철없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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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속사정 이야기!!!! 만나보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