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가 너무 좋아하는 스콜라스 뜯어만드는 세상! 
이번 주제는 고려청자 도요지랍니다
비닐포장을 뜯어보니 요렇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설명서 1장 (앞장에는 고려청자 도요지의 완성그림과 
주의사항등이 적혀있고,뒷장에는 조립설명도랍니다)

우드락재질로 되어있는 폼보드 1장
(요건 가운데를 나눌수 있어요. 아래그림처럼)



   그리고 설명서 아랫부분에는 이렇게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있다는 것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어요
엄마라면 이런거 절대 놓치지 않으시죠^^

그리고 또 한가지
고려청자 도요지에 관한 설명이 있답니다. 
고려시대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고려청자. 
그리고 고려청자를 만드는 과정과 청자를 운반하던 개성-강진을 잇는 청자보물선 뱃길을 재현하기 위해 현재 청자보물선
 ’온비누호’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네요

설명서 제대로 확인했으니 만들시간입니다.
칼,가위,풀은 전혀 필요없어요. 그냥 손으로 뜯기만 하면 되요. 
뜯어서 조립순서에 맞춰서 끼우기만 하면 된답니다. 

보세요! 멋지죠~~ 정말 멋진 작품 완성되었답니다^^
 

 이 작은 세상 안에 멋진 고려청자 만드는 과정이 다 들어있네요 

『① 수비 - 흙의 불순물 제거한후 고운 흙을 채취,건조 
② 토련 - 건조된 흙을 물과 혼합하여 공기가 제거되도록 반죽
③ 성형 - 반죽된 흙을 물레에 얹어 물레를 발로 돌려가며 
손으로 원하 모양의 그릇 만듦
④ 조각 / 상감 - 반건조된 기물의 표면에 문양 또는 형상을 조각 
또는 상감 처리
⑤ 초벌구이 - 건조된 기물을 약 850-900도에서 굽기
⑥시유 - 초벌구이를 한 그릇에 유약을 입혀 건조
⑦ 재벌구이 - 유약을 입힌 그릇을 약 1,200~1300도의 가마에서 굽기
⑧ 선별 엄격한 장인에 의해 대부분 파괴되고, 최고의 청자만이 선별』★ 고려청자 설명서 인용하였습니다. 

스콜라스 뜯어만드는 세상은 칼이나 가위 풀이 필요없는 그냥 
말그대로 종이를 뜯어 조립하는 거랍니다. 
종이도 우드락재질로 되어있기에 날카로운건 없기에 위험하지 않구요.
그리고 설명서를 보며 하나하나 순서를 생각해야하니 집중력 또한 좋아지고 큰조각 작은 조각 여러종류의 조각들이기에
아이가 뜯어내고 조립하며 손근육또한 발달되구요. 
고려청자 도요지의 적정연령이 만4세로 되어있거든요. 
준영이가 올해 6살인데  조립하면서도 
"엄마, 이거 쉬워요!! 우와~ 나 잘하죠~" 
이런 소리를 연신 해대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아니랍니다.  저의 도움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처음부터 까지 준영이의 힘으로만 완성된 <고려청자 도요지>랍니다. 
혼자힘으로 완성을 해서인지 그 성취감이 대단한가봐요
자꾸 보고 만지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고려청자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정말 즐거운 스콜라스 만들기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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