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엄마 (상상스쿨)
아이에게 엄마는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는다.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도 엄마라는 두글자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친정과 차로 30분 거리에 사는 나이지만 항상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이다.
화를 내도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는 우리 아들.
아들과 나 .
언제가는 맞이하게 될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선택을 했다.
날 울려버린 책.
보고 싶은 엄마(Missing Mummy)이다.
색연필로 쓰여진 ’보고싶은 엄마’ 라는 글쓰가 눈에 확 들어오면서 웬지 슬퍼보이는 아이가
책상 위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색연필로 그리고 있다. 그건 엄마의 모습이었다.
아빠는 나를 꼭 껴안아주며 말했어요.
엄마가 죽었다고요.
누구든지 한번 죽으면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그래서 엄마도 돌아올 수 없는 거라고요.
엄마도 이곳에 우리와 함께 있으면 좋겠지만,
엄마 없이도 우린 가족이에요.
난 언제까지나 엄마를 잊지 않을 거예요.
난 엄마한테 아주 특별한 아이였고,
엄마도 언제까지나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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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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