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격이 서로 다른 Mildred 와 Sam의 이야기입니다. Mildred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지(fidgety) 못하고 무엇인가를 계속 추구하는 성격입니다. 반면에 Sam은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기질의 귀여운 Mildred and Sam 을 보면서 처음에는 Mildred가 너무 만족해 하지 못하고 무엇인가 일을 자꾸만 벌이는 것 같아 좀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그러한 성격때문에 집도 훨씬 넓어지고 아름다워지고 또 귀여운 아기 생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꿈꾸고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Sam의 여유로운 성격과 자족하고 만족하는 마음을 함께 가진다면 그녀는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자연 속 식물의 이름들을 많이 익힐 수 있습니다. daffodil(수선화), oak tree, lily pad (수련잎), rose thicket (장미 덤불), seed, goards (박) 등의 단어들을 문장 속에서 삽화와 함께 익히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Mildred and Sam 이 집을 아름답게 꾸미면서 그동안 만났던 것들을 다시 반복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반복하다보면 구지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휘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있어서는 동사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동사들이 반복해서 문장속에서 나옵니다. live, sigh(특히 많이 나옴),carry, escape,dream, swim,appear, steal(stole), scold(야단치다), visit, order, plant, crowd, round up(~을 찾아 모으다), squeal(끼익 소리를 내다),yell, march off(행진해 가다),follow, water, sew, knit 등등 다 언급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동사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문장도 반복된 몇 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Wouldn't it be nice to live here?" 를 비롯한 몇 개의 문장이 반복된 패턴으로 사용되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친숙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