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한글놀이/ 사운드북/ 동요/ 한글배우기/ 한글놀이 사운드북

 

 

(사이즈 - 가로 22.5m * 세로 26cm)

 

그동안 사운드북은 굳이 필요없다는 생각에 없이 살았던 지난날들..

아들램 23개월이 되서야 사운드북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집에 장난감에서 많은 사운드가 나온다 생각해서 굳이 돈들여 사운드북을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 했었어요.

근데 장난감과 사운드북은 또 다른 차이가 있더라고요.

사운드북 보자마자 넘 좋아하는 아들램을 보며 왜 진작에 구입해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이 사운드북은 삼성출판사 한글놀이 사운드북이였어요.

기존엔 사운드북에 이렇게 버튼이 많은줄도 몰랐어요.

아들램 돌때쯤 살까말까 망설일때 훑어보던 사운드북들도 버튼이 4~6개정도였거든요.

그래서 굳이 필요없다고 더욱 생각한 계기가 되었는데 이 책은 한글버튼 40개에 동요버튼 2개가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사이즈도 어느정도 큼직해서 좋았어요.

넘 버튼 누르는 부분이 작으면 들고다닐때 좀더 편할진 몰라도

아이가 누를때 힘들어서 짜증 제대로 거든요~~

 

 

 

 

 

 

책 받자마자 줬더니 마구 누르며 신난 도영군이예요.

하나씩 다 눌러보며 좋아하더라고요.

버튼 누르며 소리듣는데 한참을  집중!!

 

 무엇보다 소리가 시끄럽지않은 부드러운 톤이라 좋았어요.

어떤 책들보면 너무 찍찍대는 소릴랄까.. 친구네 갔다가 좀 시끄럽단 생각이 든 책이있었거든요.

 

 

 

 

책등을 보면 책꽂이에 꽂아두어도 아이가 찾기쉽게 글자도 큼직하고

앞에 음표 그림이 그려있어 사운드라는 것도 알수있게 되어있어요.

요새 울 도영이 책등과 표지를 유심히 본 뒤에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책등만 보고 휙휙 뽑아오거든요.

전면 책꽂이에 둔다면 괜찮지만 책꽂이에 꽂을 경우가 더 많기에

무엇보다 책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짜잔~~ 버튼부분이예요.

<가~하> 까지 그리고 <아~이>까지 

한번 누르면 한글자 두번 버튼을 누르면 글자가 들어간 단어가 나온답니다.

게다가 <가나다라, 아야어여>노래가 있어서

글자도 배우고 율동도 할 수 있어요. 도영이도 이 노래 틀어주면

몸을 옆으로 흔들흔들 거린답니다. ㅋㅋ

무엇보다 따라하기 쉬워서 음이 입안에서 맴돌정도예요. ㅋㅋ

 

 

그리고 그 아래부분은 이름버튼이 8개가 있어요. 친근한 동물이름

그리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헐머니 가족명칭을  배울수 있어요.

 

요새 할아버지, 할머니 단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요.

 

그리고 그 밑은 인사말 버튼 8개가 있어요.

생활에서 많이 쓰는 예쁜말들이 모여있는데 사운드 소리도 이뻐서

들으면서도 저또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였답니다.

 

예전엔 이런 책들 수은건전지 많이써서 나중에 건전지 닳으면 교환할때 애먹었는데

이 책은 AAA건전지라 시중에서 구하기도 쉬워 더욱 좋더라고요.

게다가 교체도 간단하니 더욱 굿굿!!

 

 

이름과 인사말버튼을 누르고 해서 글자를 조합해 말놀이를 할 수 있어

앞으로 도영이 한글배우고 말배우는데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을듯해요.

 

 

 

버튼 위에는 글자에 해당하는 단어와 관련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더욱 재미나게 글자를 배울 수 있어요.

부연 설명도 그림옆에 쓰여있고

해당 글자는 글자색도 달리해서 알아보기도 편하답니다.

 

그림도 선명하고 색상도 다양해서 색에 대해 같이

알려주기에도 편해요~~ ^^

 

 

 

이렇게 뒷면에 간단한 설명과 사용방법이 적혀있어서

처음에 이거 한번 보고 조작하면 더욱 알기 쉽더라고요. ^^

 

 

 

 

 

책 온날 하루종일 생각날때마다 책 누르고

손에 쥐고 돌아다니고 사운드북을 엄청 사랑해줬어요.

이때도 장난감가지고 놀다가 다시 사운드북을 이것저것 누르며 놀더라고요.

 

 

 

 

 

 

이건 저녁때 잠들기전 사운드북 가지고 노는 모습이예요.

간식먹으면서도 보고 동요들으며 몸도 흔들고 아주 좋아했어요.

 

책상앞으로 가더니 바르게 앉아서 버튼도 누르고 책장도 넘기고...

이날 하루종일 사운드북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냈어요.

 

요즘 매일 누르고 몸 흔들고 아주 잘 가지고 논답니다.

시댁이나 친정갈때도 이젠 챙겨서 다니려고요~^^

사운드북으로 놀며 언어력과 표현력이 더욱 쑥쑥 자라날 도영이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요~~~~ ^^

 

문학·책, 삼성출판사, 한글놀이사운드북, 사운드북, 한글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