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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말하고 강조하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길거리에서 화장한 남자나 지나치게 피어싱에 신경쓴 남자나 펑키룩에 머리스타일도 요상하고 입은 옷도 상당히 거칠거나 첨단을 달리는 남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남자도 스타일하라는 말 자체가 솔직히 좀 구시대적이다. 하지만 모든 남자들에 앞서서 내 자신이 있고, 내 자신조차 남자이기에 어쩌면 내 스스로에게 스타일하지 못하니까 스타일하라 다독이는 효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