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스타트업 C레벨의 생존분투기를 담으 로켓 패러독스를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겪은 이야기를 담은 거라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뭔가 한편의 영화스토리를 담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이렇게 치열하게 살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의 배경인 모비딕랩스는 설립된 지 5년 된, 연 매출 84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이라고 합니다. 공동창업자 중 한 사람이자 COO와 CFO를 겸하고 있는 정도훈 이사의 눈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실상을 살피는 동시에, 사회생활의 생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비즈니스 법칙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뭔가 배신과 음모, 그리고 생존경쟁같은 이야기들이 함축되어 있는데 제가 만약 이렇게 산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대단한 사람인 듯 했습니다..

이 책의 시작부분에서 무엇보다 나 스스로가 생존하기 위해 견뎌야 했던 시간들을 기록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어떤이에게는 영감이 될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기도 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나와있습니다.

책의 첫머리에 누군가는 책을 읽고 황장하고 어처구니 없겠지만 대부분은 사실이다 라고 한것이 충격이었습니다. 동료였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배신자가 되어있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모습 등 뭔가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정말 치열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뭔가 한편의 드라마적인 기업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저자의 삶을 통해 제가 배울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그냥 스토리만 주욱 나열된 것이 아니라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정리된 부분이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생각해보고 배워야 할점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나 기업에 몸담고 있지는 않지만 제가 만약 이런 위치였다면 저는 버티지 못했을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저와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뭔가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들은

1. 하지 않은 걸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2. 지금 보이지 않는 싸움이 많이 일어나고 있을것이다. 크고 작은 싸움을 치른 끝에 시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다시 내일을 준비할 것이다.

3. 직원을 고용할 돈이 없어서 우리 자신을 갈아넣었다.

4. 달라져서 성공하겠다.

5. 사람은 잘 바뀌지 않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뒤흔들거나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언제든지 쉽게 바뀐다.

6. 투자자는 자금을 걸고 승부하는 곳이다.

7.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다.

8. 살기위해 변했다. 인생을 걸고 여기에 왔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