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우리문화유산..

이책 우리아이 무지 기다렸습니다.

본인의 고향이 경주라고 박박 우겨대는 울 공주

차츰 학년이 올라가니 경주를 발판삼아 역사와 우리 문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하더군요.

작년에 경주 투어를 하고 나서는 더 푹~ 빠진 듯합니다.

 

이책은 단순히 문화재를 소개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보여주는 책이라

절대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나간답니다.

다음장이 궁금해서 사진 보는 것도 잊을 만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경주에 대한 부분들이 많아서 더 좋아하더군요.

저도 같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경주는 워낙에 방대한 문화재가 있어서요.

경주만 따로 된 이런 이야기가 포함된 책을 저도 바랬거든요.

이번 책은 정말이지 만족스러웠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불국사...

불국사 사진이 제가 좋아하는 부분으로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불국사는 대웅전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보면 주변 산들도 하나도 보이지 않구요.

오로지 석가탑 다보탑 대웅전 그리고 파란 하늘만 보인답니다.

실제로 가 보면 더 멋져요.

특히 파란 아주 파란 가을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죠.

 

학교와 가까워서 자주 들렀던  석빙고입니다.

신라시대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누가 압니까? 원래 신라시대에도 여기에 석빙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있었는지..

반월성 안에 있는 석빙고,  반월성 산책을 하며 꼭 한 번 보기 좋죠

과학이 숨어있답니다

 

 

부석사....

지금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아이는 이 부분에서도 무진장 신나했답니다.

온통 문화재에 둘러쌓인 우리 아이 역사를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뒷부분에 나온 같은 시리즈의 다른 책들을 보며 군침 흘리는 울딸

하나씩 사줘야할 판이네요.

좋은 책을 만나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