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한글을 더욱 멋지게 만들 주인공입니다..

 ㅎㅎㅎ 책 페이지를 넘겨 들어 가면 추천사에 들어 있는 글귀랍니다..
맞습니다.. 정말 맞네요..
우리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한글을 아끼고 발전시켜 정말 한글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공통 언어가 될 수 있게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하는 책입니다..

 적절한 삽화와 큰 글씨...
이야기가 어우러져 어린 자녀들에게도 한글의 훌륭한 정신과 얼을 인지 시켜 줄 수
있고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한글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글을 몰라 속다니, 글 모른다고 죄가 없어지나.. 이야기를 읽는 동안 어린 마음에도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든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의 훌륭한 정신과 백성을 사랑하는 
훌륭한마음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쉽게 그냥.. 말그대로..한번 해보자... 해서 한글 즉 훈민정음이 탄생이 
된것이 결코 아니랍니다..

 
소리가 살아 있는 우리글을 만드시고 28자 속에 숨은 비밀들을 알아가므로써
한번더 한글에 대한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세계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글자.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
한글을 연구한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이런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요..암요..당연히 이런 찬사를 받아 마땅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생겨나는 신조어...
새로 만들어 지는 통신언어들의 사용이 많이 늘고 있지요... 저역시도 그런 
통신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뜻이 제대로 통하지도 않게 마구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은 결코 좋은일은 
아닐거라생각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 딸아이의 말처럼 우리의 얼이 사라지고.. 
예부터 전해 내려온 어여쁜 우리 말이 점점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한글을 사랑하고 올바른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말들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한글의 글자만 봐도..소리만 내어도 가슴이 따스해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말들이네요..

살짝 소개 해 봅니다..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말
여우비 = 맑은 날 잠깐 뿌리는 비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구름발치 = 구름이 맛닿아 뵈는 먼 곳
깨금발 = 뒤꿈치를 들어 올린 발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미쁘다 = 믿음직하다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들모임 = 야유회
산마루 = 산꼭대기
가람 = 강
볼우물 = 보조개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별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노고지리  = 종달새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 오는 바람.. 

정말 순 우리말 정말 예쁘네요...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우리 한글을 세계속으로 널리 퍼뜨리려고 
노력해야 겠네요..
우리 아이들이 더 멋지게 사용하고 한글을 만들어서 말입니다.. 

2009년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했답니다.
이런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하다 보면.. 우리 한글이 세계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소중한 한글이 세계의 공통언어가 되길 고대하고 기대 해 봅니다..

마지막 책을 덮기전 우리말 사전 코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을 알려 
주는 멋진부분이네요..

 아직 어린 내소중한 아이에게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의 위대함을 알려 주고 
함께 한글을 사랑해야 하는 마음을 키우게 해 주는 시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