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그림동화 시리즈 3편 '나는 내가 좋아'에요

 

서울문학사에서 출판, 2013년 신작이에요!

보현양이 엠버를 놔주지 않아서, 책표지 찍기 실패했어요 ㅋㅋㅋ

 

 

 

 이 책은요~ 운동회가 열리는게 첫 페이지에 시작해요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맥스는 다른 친구들처럼 빠르지도 않고

몸이 무겁고 느려서 어느 경기에 나가도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맥스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운동회에서 제 몫을 해내고 뿌듯함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해요 : )

 

 

부록으로 색칠놀이 대회가 들어있어요 : )

4월 5일까지네요, 상품들이 너무 탐나네요 ㅋㅋ 폴리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일거 같아여!!

우리 시우군과 보현양이 벌써 꼬깃하게 만들어놨지만, 잘펴서 도전해봐야겠어요 ㅋㅋ

 

 

 

 

일단 31개월 보현양한테 보여줬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폴리와 친구들이 나오니 집중해서 읽네요, 입모양 보시면 알겠지만

"폴리" , "헬리" 하면서 캐릭터들을 읽으며 뭐하냐고 묻네요 ㅋㅋ

 

책의 내용보단 일단 캐릭터와 그림 보기에 집중하여

한권을 후다닥 넘겨 보는 센쑤!!

제가 몇번 읽어주고 혼자 보라고 하니, 재밌는 부분만 골라보네요 ㅋㅋ

 

 

 

 

48개월 시우군한테 보여줬어요~

폴리가 나오는것만으로도 아이들 집중력이 +_+;;

캐릭터의 효과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맥스가 뭘 잘할까? 라고 묻자, 잘 모르겠어 라고 대답했어요

그럼 시우는 뭘 잘해? 라고 묻자 시우는 아주~ 빠르게 달릴 수 있어라고 말하네요 ^^

 

 

 

 

맥스가 슬퍼하는 걸 보고, 시우군은 자꾸 놀려요 : (

책을 다 읽고 신나서 깔깔대네요 ㅋㅋ

 

폴리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나도 잘하는게 있어!라고 생각을 하는 긍정적인 시우군이 되었음 좋겠네여♥

 

 

글밥이 살짝 많은감이 있어요.. 3세 이상부터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

책을 어려워하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