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도 못 견뎠을 장장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 어느 날 자신의 탑에 침입한 왕국 최고의 대도를 한방에 때려잡는다. 그리고 그를 협박해 꿈에도 그리던 집밖으로의 모험을 단행한다. 과잉보호 모친의 영향으로 세상을 험난한 곳으로만 상상하던 라푼젤. 그런 그녀 앞에 군기 빡 쎈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의 추격, 라이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태빙턴 형제의 위협, 라푼젤의 가짜 엄마 고델의 무 …

어렸을 때 동화로 보던 이야기!! 제목도 라푼젤 이었던가? 확실히 기억안나네....뭐였지?

 

요새 여자들이 강하게 나온다...예전에는 진짜 연약하고 청순하고 조용하고 너무나 착하고

 

그런 여자들이 여주인공이었는데 요새는 싸움도 잘해!! 공부도 잘해!! 욕도 잘해!! 뭐 남자보

 

다 잘해!! 이런 이미지로 많이 그려내고 있다. 사실 사회에서도 고연봉자 중에서 여자가 늘

 

고 있는 추세이니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이 나중에는 남자를 지배하는 그런 세계가

 

올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정말 내가 예상했던 대로 되는거 아닌지 몰라~ㅋ

 

 내가 어렸을 때 책으로 읽던 동화와 약간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왕자가 와서

 

구했던 것 같은데...이번에는 좀 도둑이 라푼젤을 구하기 보다는 얼렁뚱땅 길 안내자가 되

 

어 라푼젤을 사랑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라푼젤 머리가 마법의 머리였던가...이 망

 

할놈의 뇌는 그런 것도 기억 못하고....

 

 이 영화의 라푼젤 참 매력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