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북스-An Animal Tale Cats> 은 세계적인 출판사 Weldon Owen이 영어를 배우는 아동들의 특성에 맞춰 감각적으로 창조해 낸 [E-Mouse 시리즈]라고 하네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영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영어 리딩 프로그램으로서, 재미있는 글 내용과 함께 사진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이론적인 사실 이야기이면서 영어로 되어 있어서 어렵고 재미없어하면 어떨까 라고 걱정했는데 의외로 실감나는 사진과 함께 아주 잘 보더라구요. 영어책은 대부분 아이들 아빠가 읽어주는 편인데 영어로 읽어주다가 아이들이 어려워서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 말로 다시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읽어주니 거부감 없이 아주 재미있게 듣더라구요. 

 

 고양이들은 서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지, 아기 고양이들은 하루에 몇 번 밥을 줘야 하는지, 고양이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어렵지 않은 단어로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네요.

 

 또한 책뿐만 아니라 CD도 함께 들어 있어서 컴퓨터에서도 실행할 수 있으며 컴퓨터가 없더라도 CD 플레이어로 들을 수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CD 속에는 길찾기, 퍼즐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놀이하며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원어민이 직접 읽어주는 퀴즈도 풀고 컴퓨터 속에서 색칠공부도 하는 등 아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또한 반복해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새로운 단어를 읽고 쓰면서 연습할 수 있고, 다양한 연습문제들을 풀 수도 있도록 되어 있네요.

 

 8살 큰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이 없는 편이었는데 요즘 6살 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공부하다 보니 샘이 났는지 갑자기 영어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알파벳도 따라 쓰기도 하고 영어 사전도 직접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좋아하는 과학책을 영어로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CD 내 활동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