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이런 책은 다른 사람은 못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희소성의 법칙, 선점, 권위 등을 이용한 설득에 대한 심리학. 
이렇게 명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일찍이 없었다. 
뒤이어 나온 2편에서는 각각의 장을 더욱 심화, 확대하여 우리에게 
제시한다. 
작가에게 설득 당하고 만다. 결국 이 책을 누가 이용하느냐에 따라 
적절하기도, 혹은 위험하기도 하다는 것. 
우리의 문화인류사적 자랑이 될 것이다. 인간의 사회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 

3번을 읽고, 다시 또 선물하고, 또 읽는다. (정말 우리 사장에게는 이 책을 
선물 하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