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cd 2장을 첨 받았을때 표지 디자인이 
무척 맘에 들었었다.꼭 여행을 떠날때의 그 설레임이 
표지사진을 통해서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랄까...^^

암튼,설레는 맘으로 CD1 Refreshing Pop을 먼저 들었다.
총 18곡까지 있는데 잔잔한 류의 음악도 있고,
경쾌한 류의 음악도 같이  수록되어 있다.

난 뭐니뭐니해도 트랙5번에 있는 Thomas Anders의 True가 가장 좋았다.
진짜 여행떠날때의 그 느낌을 확실하게 살려주었고
당장이라도 떠나고싶은 충동을 일게했다.
이 음악이 다른어떤곡들보다 너무 좋아서 다듣고나선 다시듣고 또듣곤했다.^^;

10번트랙에 수록된 Lou Christie의 Beyond The Horezon은
몇년전 엠비씨에서 드라마 삽입곡으로 나온 음악이라
참 익숙하면서도 흥이 절로나게했다.

CD2 Relaxing Pop을 두번째로 들었는데,
내 개인적 취향으론 이녀석보단 cd1쪽이 훨씬 듣기 좋았다.

이녀석의 문제점은 첫번째에 수록된 Genevieve Charest가 부른 
Bridge Over Troubled Water부터 시작된다.
이건 뭐 가곡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것도 아닌것이
내 귀엔 마치 귀곡성을 연상케한다...(팝페라 가수라고 한다.)
꼭 귀신이 부르는것 같다...(아고..넘 심했나?주로 새벽에 음악을 듣다보니^^;;;;)
그뒤로 줄줄이 나오는 다른 음악들도 확 끌어당기는 맛은 없어서
주로 CD1번을 많이 들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후기이므로 
반드시 다른이들의 후기도 같이 읽어보고나서
심사숙고한뒤에 구매하시기를 바란다.
참고로 주위사람들이 나더러 "신씨야!넌 참 독특하다~"라는 말을 많이한다.
그렇기에 꼭 다른이들 후기를 같이 참고하시기를!*^^*

보내주신 덕분에 감사히,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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