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400km, 가장 빠른 것이 가장 강한 것이다. | 카레이서의 세계가 초고속의 스피드로 당신에게 질주해 온다.

세계적 카레이싱 대회인 C.A.R.T 월드시리즈. 시즌 초반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레이서 지미(킵 파듀 분)로 인해 대회는 예측불허의 각축장이 된다. 하지만 지미가 전년도 챔피언 보(틸 슈바이거 분)의 명성을 따라잡기엔 아직 역부족인 상태. 팀 코치인 칼(버트 레이놀즈 분)은 기복이 심한 지미를 뒷받침하기 위해 왕년의 카레이싱 스타였던 조(실베스타 스텔론 분)를 불러들인다. 한편 지미의 출현으로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보는 여자친구 소피아(에스텔라 워렌 분)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상처입은 소피아는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했던 지미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보를 잊지 못하는 소피아를 보면서 지미는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고, 급기야 경기에서 급격한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다. 대회는 시즌 막바지를 향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스피드... 질주... 감동...
이 영화를 세가지로 평하면 이것이라 하겠다.
영화를 보면서 레이스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 영화다.
진정으로 감동을 느길수 있는 영화다.
화면 가득 스피드와 음악의 조화속에 긴장된 마음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그들의 환희 뒤의 모습을 느끼며 인간적인 애환을 조금씩 느낄수 있다.
특히 사고 후 그를 구하려 자신의 차를 급하게 돌리는 모습은 진정한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것 같다.
특히 이들의 인간적인 면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특수효과의 진미는 우리들을 실제 사고현장에 갇다 놓는 그런 느낌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시속 200km이상의 속도를 내며 질주 하는 모습이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알수 있을것 같다.
환희와 그들의 애환을 동시에 느길수 있는 쾌감과 감동의 환희를 진정 느끼기 바란다.
특히 실베스타스텔론의 조연으로 받쳐주는 연기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이것이 관전 포인트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