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특수효과를 자랑하던<스타쉽 트루퍼스>는 독특하면서
재미있던 SF영화중 한편이었다..
속편이라고 나온 <스타쉽 트루퍼스2>를 본다는 기대감으로
어떤 영화일까 궁금증을 느끼게 만든 나에게 10분을 넘기면서
생각을 접게만든 이영화..

벌레만 빌려온 속편에 감독과 캐스팅에있어 전편과는 아무관계없는 이영화는 전편에 시각효과를 맡았던 필 티벳이 감독이되서
만든 영화인지 특수효과만은 떨어지지않으나 곳곳에 허점투성이 B급영화네요..

잔인하게 죽이기만하면 다되는냥 공포영화인지 호러영화인지 분간이 안되고 매스꺼움을 느낌이드는 이영화는 잔인하게 칼로 목을 그어서 여러번 내리찍고 그목을 들어올리는 장면.. 갑자기 동영상에서 본장면이 겹치면서 불쾌감과 가슴아프고 숙연해지는 느낌을들게 만드네요..

시종일관 어두운 화면에 엉성한 앵글,배우와 세트는 왜 이렇게 조잡한지 따로 국밥처럼 따로 놀으니 줄거리도 엉성할수밖에 없는 이영화땜시 1편의 명성이 아쉬울뿐이네요..

1편에서 가져온 우주벌레에 외계벌레들이 사람의 몸을 숙주삼아 기생한다는 <에어리언>을 보는 착각이 들었지만 발끝도 못미치니 망각이라고 해야되겠네요..
벌레들의 음모는 공포감을 주기는커녕 불쌍하다고 생각이드니 극장에서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뭐 시도때도없이 옷벗는 여배우들이 보고싶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전편의 차별성을 주는게 이렇게 힘든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