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적의 한자학습 5권-뜻으로 기억하는 한자 3주차 학습입니다.

兄, 弟, 家, 族에 대해서 배우네요.

친숙한 한자들을 만나니 빨리 책장을 넘겨보고 싶어합니다.

어떤 한자들이 모여 만들어졌을까 궁금해 하더라구요.

兄(형 형)은  입 구와 어린사람 인이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사 지낼때 큰소리로 신에게 외치는 사람은 맏이인 형이라는 뜻이라네요.

아~

그리고 가까운 벗을 부르는 호칭으로, '김형, 박형'하고 부를때도 쓰이구요.

쓰기에 어렵지 않은 한자인데, 울 큰아이는 아직도 쓰기보단 그리네요.ㅋㅋ

弟(아우 제)는 상형자랍니다. 그런데 왜 뜻으로 기억하는 한자, 회의자쪽에 있는 걸까요?

활과 화살을 순서대로 묶어 놓은 모습, 혹은 끈으로 어떤 물건을 차례차례 묶어 놓은 모습으로 보기도 한다는데,

처음에는 차례, 순서라는 뜻이었다가 나중에 아우라는 뜻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교과서 따라잡기에는 가훈(家訓)과 민족(民族)이 소개되어 있어요.

가훈이 집안의 가르침, 가족이 지켜야 할 덕목을 간단한 말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자,

우리집 가훈이 뭐냐고 묻는 큰 아이...

가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엄마...

아이와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오시면 같이 생각해보고 정하기로 약속했답니다.

민족(民族)에 대해 익힐때는 백의민족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흰 옷을 입은 민족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가 다 아는 단어라고 자기가 써보겠다고 하더군요.

흰 백(白)과 일백 백(百)을 다시 한번 구분해 보기도 하구요.

회의자학습을 하면서 지난 1, 2, 3, 4권의 한자들도 만나니 아이가 반가워하네요. 자연스레 복습도 되고...

퀴즈로 배우는 한자에서는 형제간의 우애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번 주에 배운 兄, 弟, 家, 族를 알맞게 적어넣어 보았는데요,

 교훈적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쉽게  기억할 수 있겠어요.

형성평가도 풀어보았어요.

이번 주에는 친숙한 한자들을 만나서 의미를 잘 기억하고 문제를 쉽게 풀었어요.

백점이라고 하니까 일백 백(百)을 직접 쓰기까지 합니다.

요즘들어 형성평가 덕분에 아이들의 성취감이 높아져서 그런지, 한자학습에 더욱 열심이네요.

기적의 한자학습 5-뜻으로 기억하는 한자도 큰 아이와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뜻으로 기억하는 한자-회의자 학습도 매일 매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