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한자학습 6권에서는  뜻으로 배우는 한자 즉, 회의자를 만나게 됩니다.

제 1주차 학습에서 배우게 될 한자들은 休, 息, 音, 樂이네요.

어떤 한자들이 모여서 각각의 한자들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집니다.

休(쉴 휴)부터 시작했어요.

사람 인(人)과 나무 목(木)이 만나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사람이 나무 옆에서 쉰다는 뜻으로 '쉬다'라는 새로운 뜻과 '휴'라는 새로운 음이 만들어 졌답니다.

休자는 낯설지만, 삽화에서 보듯이 사람치 나무옆에서 쉬는 그림으로 기억해도 되겠어요.

회의자를 만든 각 각의 한자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몇 권에서 다뤄졌는지 확인해줍니다.

樂의 경우에는  絲, 白, 木을, 休는 人과 木을 찾을 수 있는 권 번호와 쪽수를 따로 표시해 놓아서

확인학습이 가능하네요.

배운 한자들로 새로운 한자를 만들어 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요.

생활에서 만나는 한자에서는 休가 들어간 단어들을 만나봅니다.

휴가, 휴게소, 공휴일이네요.

배운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봤어요.

'여름 휴가때 온 가족이 태안으로 놀러갔어요.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 들러서 맛있는 우동도 먹었답니다.'

교과서에 나온 단어로는 관악기와 현악기를 배웠습니다.

管(대롱 관)과 絃(줄 현)으로 확실히 의미를 구분하니 악기를 구별하기도 쉽네요.

퀴즈로 배우는 한자에선 재미있는 형식의 문제를 만났습니다. 가로, 세로...

생활에서 만나는 한자들을 확인학습 할 수 있네요.

매 주 학습을 시작할 때마다 먼저 찾아 볼 정도로 우리 아이들에겐 인기 만점 페이지입니다.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에서는 지음(知音)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음(知音)은 '소리를 알아주는 벗' 즉, 서로 마음이 통하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를 가르킨다네요.

아이가 의미를 이해하고 문장을 만들어봤어요.

'나연이는 다연이의 지음이다. 강민이는 다연이의 지음이다.'

삼남매이다 보니 서로를 가장 잘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나봐요.

매일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지극합니다.

형성평가입니다. 5, 6권에 들어서면서 문제 형식도 달라져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꼼꼼이 학습하면서(이틀동안 학습했어요) 진행했더니 틀리지는 않네요.

회의자 학습에 들어서니 진행속도가 배로 더뎌지네요.

천천히, 조급해하지않고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기적의 한자학습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