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든 시기를 지나 이제는 웰빙의 시대이다.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돌보며 자신을 가꾸는 것이 대세인 것이다.

아직도 그대 이름은 여자..라는 말이 이 책에 나온다.

나이가 들어도 여성이나 남성이라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멋을 간직하고 싶은것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저자의 사진이 책의 표지에 나와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제목에서는 시크릿이라고 표현이 되었지만 사실 이 책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일목요연하게 그 내용을 정리해놓았으며 거기에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살을 입혀놓아 풍성하게 느껴진다.

읽다보면 아주 부지런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금새 느끼게 된다.

그중에서도 '작은 습관이 큰 아름다움을 잉태한다'는 내용에는 100% 공감한다.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고 피부손질은 철저하고 공을 들여서 하고, 치과의사와 영양사와는 친하게 지내며, 술과 설탕을 관리하라는 것인데 모두 중요한 내용이다.

이제 40대를 바라보면서 무엇보다 피부관리와 건강에 신경이 쓰이는만큼,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고 탄수화물을 멀리하며 피부에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자연스러운 주름을 두려워하지 말고 디톡스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물 한잔을 마시더라고 깐깐하게 고른 물을 마시는 것이니 사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건강이나 미용이나 사실 생활에 쫒기고 바쁘다 보면 챙기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마음가짐에서 여유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다.

여유로운 마음이 즐거운 생활태도를 만들고 즐거운 생활태도에 자신에 대한 애정을 가지도록 만드는 것이 싸이클처럼 돌아가기 때문이다.

 

비록 저자처럼 피부관리실을 다니면서 피부관리를 받지 못하거나, 터키까지 날아가서 천연 장미향을 뿌리지는 못하고,비싼 보석으로 내 몸을 치장할수는 없더라도 내가 할수있는 방법으로 내 자신에게 투자하자.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한만큼 나도 멋지게 나이들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표지에 나와있는 멋진 여자의 모습이 미래에 우리들의 모습이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