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달인 3권이 드디어 나왔네요~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본 아이들이 3권에서 양군이 어찌되었을지 너무 궁금해했답니다.

3권도 역시 아이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재미도 가득하고 배울 경제지식도 가득하답니다.

강부자네 팀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하고있는 달인팀은 무역을 함으로써 큰 수익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제품의 하자를 발견하게된 강부자의 농간으로 소비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게 되자 회사의 손해를 감수하고 리콜을 실시합니다.

달인팀은 리콜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손해를 보게 되지요~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요?

3권으로 아쉽게도 마무리가 되는 경제의 달인에서는 얼마전 도요타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수 있도록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수출과 수입, 즉 무역을 통해 환율과 여기에 따른 소득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게되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생들이 경제와 책임, 그리고 의무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수 있도록 '노블레스 오블리제'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경제 활동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소비생활과 저축생활, 그리고 투자, 거기에 사회에 대한 기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생활하는 경제 전반에 대하여 배우게 되지요. 

경제의 큰 흐름과 세세한 경제지식, 그리고 그 모든 활동에 따른 올바른 기업윤리와 소비자의 권리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지식을 따로 배우려면 어렵고 지루할수 있는 내용을 달인과 함께 게임을 하듯이 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네요.

지금은 초등학생들에게도 여러가지 경제관련 활동에 참가시켜서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하는데, 저희는 경제의 달인을 통해서 저렴하게 세아이의 경제교육을 잘~ 시켰습니다.

경제라고 하면 어렵다고 지레짐작하고 포기하는 초등학생에게도 물론 좋겠구요, 고학년이 되어서 사회과목 걱정이 되는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또한 책 속의 지식을 떠나서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경제적인 마인드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라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