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훈육법 배우고

화내지 말자!

 

 

엄마라는 단어의 무게를 요즘 실감하는 중이에요.

3살, 6살, 8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성별도 틀리고,

기질, 특성, 체질 모두가 다르다 보니

개성 강한 아이들 훈육하다보면 내가 잘 하고 있나 의심이 들때가 다반사에요.

(아이들을 양육하다보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져요.)

 그러다보니 '내 아이 예의 바르고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알아야 훈육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게 되서

책을 가까이 하기로 했다쥬!

특히 밥먹을 때, 때쓸 때, 버릇 없을 때, 공부 시킬 때,

잠투정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접근해야할지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part1  심플한 훈육의 기본기

훈육을 하기에 앞서

- 아이의 대다수 행동은 정상이다.

-가끔 의심스럽지만 아이가 일부러 부모를 환장하게 만들려는 건 아니다.

(이 두문장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그저 아이가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부산물일 뿐이라는건 알지만 화날때가 많거든요.)

1. 행동 ABC공식을 알아보자.

(ABC공식만 잘 활용하면 아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2. 바로 써먹을 수 있는 16가지 훈육전략

(훈육전략 타임인, 역할모델, 규칙과제약 등을 통해서 아이와의 긍정적 관계를 만들고,

당혹스러운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어요.)

 

 

part2 5가지 일상 훈육 솔루션

 밥 먹을 때, 떼쓸 때, 버릇없을 때, 공부시킬 때, 잠투정할 때

때쓰는건 말로 표현하기가 서툰 아이들이 감정을 나타내는 것인데,

감정을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아이의 성격과 기질을 고려해서 떼쓰기 원인을 파악하면 된다고 해요.

(파악한 후에는 나쁜 행동이 발생한 원인을 최소화해서

떼쓰기를 방지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예시 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 되요.)

 

part3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훈육법

3번째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성발달 시키기가

쓰여 있어요.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은 내적인 자신감과 사회적 연습을 통해 얻어진다고해요.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에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과

자연스러운 갈등상황에서 갈등을해소해보는 기회를 주어서 사회성 기술이 발달하도록

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예시로 부모에게 아이를 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쓰여 있어요.

이 3파트는 8살 첫 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정독을 두 번이나 했네요.^^

막연한 기대로 읽기 시작했던 미운 네 살, 심플 훈육법

개인적으로 삼남매를 양육한는데 도움이 되는 참기름(읽을 수록 고소한) 같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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