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의 양 ; 한면에 1~3문장 정도지만 이야기 형식이라서 짧고 단순한 문장이 아니다.

 

- 적정 연령 ; 처음 읽히는 그림책보다는 조금 이해력이 높아지고, 문장 호흡이 약간 길어져도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는 5세 이상 아동에게 적합하고,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저학년에게 알맞다.

 

- 학습 목표 ; 스토리가 담긴 책이라 인지적 학습보다는  뮤지컬, 연극 형식으로 스토리를 리텔링하면서 어휘와 문장을 익히기 좋으며, Sharing에 대한 사회성을 목표로 하기 좋은 책

 

- 오디오 ; 누군지 각자 상상에 맡길만한 해설자와 쥐가 주고받는 대화 형식의 노래가 뮤지컬 마냥 흥겹고 귀엽고 재밌다.  단,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노래로 구성된 것이 아님을 주의하자. 앞, 뒷부분은 책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었지만, 중간 부분은 책에는 없는 쥐의 독백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책의 다소 긴 듯한 문장은 노래로 외우기는 좀 힘들다.

 

- 활용법 ; 쥐와 곰, 그리고 상상의 화자(동물일수도 있고... 엄마일수도 있고...아이가 생각하는 대로..) 가면을 간단하게 만들어서 연극 놀이를 해보면 아주 재밌다. 이때 딸기는 빨간 쿠션이나 베개로 해도 좋고, 점토로 크게 만들면 직접 잘라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생각한다. / 실제로 다양한 과일들을(약간 무른 과일이 좋다.) 아이와 함께 케이크용 플래스틱 칼로 자르면서 Sharing에 대해서도 배우고, 내친 김에 수학쪽으로 분수 놀이를 병행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