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책공장 과학아이1.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글 이은주. 그림 김해민
전체의 내용을 담고있는 표지의 그림을 펼쳐 놓고 이야기를
짐작해 봅니다.
책의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귀신과 슈퍼맨이 등장하네요..
태양열 발전을 이용한 집열판이 보이네요..
과연 어떤 내용이 수록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기는 시골인가??
아니군요..산 속에 있는 마을인 줄 알았는데..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곳입니다.
국사봉이라는 작은 산을 뒤로 한 마을이라 그림으로 표현되니 아늑한
시골마을인 줄 알았네요..
지역 전체가 대정전인데 이 곳만 불빛이..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놀랍네요.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갑자기 정전이 된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다 혼자 타는 경우도 많은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주의사항을 체크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계기가 되어 안전한 에너지를
고민하다 에너지 자립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군요.
에너지 자립에 먹거리도 포함된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아이와 우리는 어떤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을까?
집에서는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과 함께 생각을 해 보았어요.
욕실에서 물절약, 전기절약을 생각해 보니 와~~
아이도 실천하는게 많아 칭찬듬뿍^^
양치할때 컵 사용하기, 목욕보다 샤워를 짧은 시간에 하기.
단, 물이 묻은 손으로는 전기제품 만지지 않기도 꼭 지키기.
저도 가능한 압력밭솥을 사용하고 필요치 않은 코드뽑기를
실천하고 있네요.
살고있는 지역에도 생태문화관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어요.
아이도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해 보아선지 집열판을
알고 있네요..
자전거 발전기도 돌려보고 태양열 조리기로 달걀과 감자도 삶아서
먹어 보았다는군요.
역시 간접 경험도 좋지만 직접경험이 이리 효과가 있군요..
아이와 영국여행을 계획 중인데 토르네스를 방문해 보고 싶네요..
그 전에 좀 더 자세히 공부를 하고 가면 더 뜻있는 여행이 되겠어요.
아나바다 운동이나 아가모운동 또한 환경과 관련된 일로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많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에너지 자립마을도 넓게 퍼져 자리잡아
나가리라 믿어봅니다.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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