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보물찾기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1권이 출간된 것이 2015년 01월 15일이니까 3개월하고도 15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일수로 따지면 무려 105일이 소요된 셈입니다. 정말 지겹습니다. 왜 이리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저는 아이세움 제작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보통 만화책 1권이 출간되는데 2개월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지 않나라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3월 보름이 걸린다는 것은 보통의 만화책 출판 기간의 2배가 걸리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앞당길 수는 없을까요? 왜냐하면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로 들어오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더 재미가 있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많은 주변국들의 침입 속에서 파란만장한 시절을 보내온 게 사실입니다. 그러한 역사는 우리 민족에게는 뼈 아픈 기억이 되겠지만 많은 주변국들에게는 좋은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주변 강대국들에게 둘러 쌓여 지리적으로 침략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지만 국민성 자체가 평화를 사랑하고 남을 해치기를 좋아하지 않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역사는 우리의 과거를 알려 주기도 하지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