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보물찾기에서 이번에는 중국 황허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합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중국의 거대 문명은 옛날부터 우리나라가 사대주의를 가질 정도로 큰 영향력을 끼쳐 왔던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중국을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까지는 중국이 황허 문명을 바탕으로 세계의 문명을 주도할 정도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글이 창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우리의 글자가 없었습니다. 중국의 한자를 빌려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글자가 없는 우리로서는 당연히 중국의 속국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글자와 같은 문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독자 글자인 한글이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우리가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황허 문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 주는데요. 다양한 청동기 문화를 통해 과거 중국의 문명이 아시아 지역을 선도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금도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 있지만 머지 않아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강이 될 것이라고 모두들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계 문명의 발상지로서 그 위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