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과학 시리즈 중에서 오랜만에 공생과 천적을 주제로 새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과학시리즈는 why?의 근간을 이루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없이는 예림당도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공생과 천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공생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다른 누군가가 도와준다는 의미입니다. 서로 서로 약점을 보완하여 줌으로써 세상을 좀 더 편리하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천적이라고 하면 공생과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천적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천적이라고 하면 서로가 아주 불편한 관계일 때를 의미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동물들 중에서는 어떠한 공생관계와 천적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까요? 이번 why? 공생과 천적에서는 다양한 동 식물들의 살아가는 방법들을 아주 재미있게 알려 줄 것입니다. 아마도 그동안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내용도 있을 것이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공생과 천적 관계를 알고 그들이 왜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식물의 공생과 천적 관계를 통해 우리 인간들의 삶 속에서도 공생과 천적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좀 더 나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좀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