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수학문제집이 아닙니다.

수학동화책(?)같은 놀이책같은 느낌입니다.

이책은 1학년 수학교과서를 1부터 10까지 원리적으로 구분해놨습니다.

그런다음 각각의 원리를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놓았지요.

그 방법이 참 색다름니다.

각 원리마다 처음에는 개념을 알려주는 동화로 시작하고

다음은교과서의 기본문제를 그림책처럼 보여줍니다.

그다음에 원리알고 문제풀기 라고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왜 이런 수학이 생겼는지 알기쉽게 설명해 놓고

수학오답노트라고 해서 아이들이 ‘선생님놀이’를 하도록 되있습니다.

그러고는 마무리 문제가 4문제정도 나와있지요.

이런순서로 10가지의 수학원리들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마치 펼쳐보면 수학동화같습니다.

동화책을 잘읽는데 수학은 어려워하는 아이나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여자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마도 제목만 없다면 수학책인지 모르고 동화책이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간단하게 보여지면서도 1학년에 다루어야할내용을 다 다루고있습니다.

선행학습이 아니라 예습차원에서 필독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