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에서 출간된 why? 시리즈 중에서도 people 시리즈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루어낸 인물들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꿈만 같은지 모를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그 인물들의 위대한 삶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겠습니까? 책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일반 미디어를 통해서 알 수도 있겠지만 그 감동은 책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왜냐하면 글로 쓰는 것만큼 표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많은 일들을 하고자 하지만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혼자 스스로 그것을 알아가기도 쉬운 일이 아니고 시간 또한 많이 소모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why? people 시리즈를 통해서 그 위대한 인물들의 삶을 마음 속으로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위인전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일반 서적에서 배울 수 없는 목표를 이루는 힘과 열정을 위인전에서 직접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습니다. 이 주어진 시간 안에 누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느냐는 모두 그 개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왕 이 세상에 와서 살아가는 이상 모든 인간들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가는 것이 아마도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