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무엇일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는 직업과 배우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뜻한 바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결정하는 데는 적오도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자 자신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정보도 없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인 면은 내버려 두더라도 자신이 즐겁지

않은 일에 미래를 거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정열을 품고 있는 일에는

거의 성공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것조차 모르면서,

어떻게 일에 대해 정열을 가질 수 있겠는가?

뒤퐁 사의 인사를 담당했던 에드너카 여사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큰 비극은,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월급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처럼 딱한 사람은

없다."

 유능한 지성과 장밋빛 꿈을 가지고 인생에 발을

내디딘 사람이 불과 40세만 되면 좌절되고 신경쇠약에

걸리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25세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그는 이미

15년이나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 피로와

번민만을 얻었을 테니까.

 정말 적당한 직업을 찾아내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

 

사람들은 몇 년만 지나면 입을 수 없게 되는 옷 한

벌을 사는 데는 몹시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미래의

행복과 평화가 걸린 직업 선택에는 의외로

무관심하다....


과연 어떤 직업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인가?

그것은 개개인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무어라

결론 내릴 수 없는 문제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하다.

 

 자신이 즐거운 일은 보다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

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