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통섭의 지식콘서트04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

의술, 의사는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집안에 또는 아는 의사 한명은 꼭 있었으면 할때가 있어요

의료사고 소식을 접할때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최첨단 의학의 시대를 살면서도 잘못된

의학 상식과 의식으로 치료를 거부하거나 이상한 치료를 받아서 소중한 생명을 잃기도 하고

특정 질병에 대해 오해를 하여 그 질환을 가진 사람을 피하기도 하고 담배의 판매,낙태나 안락사허용문제,

줄기세포의 연구등에 대해서는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신종 바이러스에 위협받고 정복되지 않은 암등

많은 문제가 있지요

누구나 병 안 걸리고 오래 살고 싶을 텐데 치유의 길은 가능할까요

 

 

음악이 아닌 분야에 콘서트가 붙었어요 음악 종사자외 음악 지식이 없다고 음악 감상을 못하거나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곡에 대해 아는 게 많으면 풍부한 감성을 누릴수 있지요

의학분야도 종사자가 아니면 알수 없는 의학의 역사나 지식을 의학 주제 하나로만 보지 않고

의학의 세계를 인류의 시작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 미술, 영화, 드라마, 법, 사회문화, 과학등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 걸쳐서 쭉 훑어 봐요

두사람이상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는 콘서트처럼 학문이나 기술 분야도 세분화하고

하나의 분야로만 보려는 경향이 없어지고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넓게 보기 시작하네요

 

 

 

 

 

의학의 태동은 인류의 등장부터 겠지요 사람은 태어나면 언제가는 죽게 마련인데

이때 의료인의 도움이 필요하잖아요 살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아프기도 하고 다치기도 해서

약이나 수술로 치료해야 하기도 하구요

인류의 삶이 계속 이어지고 발견하고 발전하면서 성장해 왔는데요 의학도 그러네요

철학자나 과학자, 의사들이 가설을 세우고 동물실험을 하고 연구하면서 알아낸 바이러스와 백신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료 기술도 점차 현대화 ·첨단화 되어 오는 과정이 드라마틱해요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 병명, 그 증상, 발명지, 감염경로, 피해 상황과 치료법 개발한 사람,

이 업적으로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어요

 

 

 

 

의학이란 전문 분야에 대한 의학사와 의학 상식을 참 쉽고 재미있는 접근방식으로

관련 사진 및 그림자료가 많아 흥미롭게 볼수 있고 친절하게도 자료마다 관련 자료에는 문장 끝에

대괄호로 번호표시까지 해놓아 찾기 편하구요 그림설명과 전문 용어들은 뜻풀이까지 같은 페이지에 해놓아서요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의학내용들이 다 흥미로운데 TIP에 나오는 얘기는 더 흥미로워요

가십거리같은 것도 있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도 있어요

영화 인터스텔라의 동면장면이 의학적으로 가능할까?에서 금붕어 실험 예를 보여주며

사람은 왜 불가능한지 의학적 설명이 되어 있네요

사람의 머리와 몸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와 장기를 사고 팔수 있을까?는

미래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윤리적 측면에서도 과연 옳은 가라는 의구심도 들어요

여기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그 문장에 번호를 매겨 놓고 뒤에 출처를 따로

정리해 놓았네요 관심있는 부분은 찾아 보면 좋겠지요

 

 

 

 

지금의 의학 수준으로 보면 과거 일반인의 의식수준이나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의사들의 의료행위, 의학기술과 도구들을 보면 믿기지 않거나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 있어요

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그때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까지 들어요

오늘날에도 치료되지 않은 병이 있고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는 있지만요

의료 활동이나 실험, 연구가 진행되게 되는 까닭이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의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무리없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설명에 보충설명까지 곁들였고

문장 표현을 보면 ...생명을 끝장내면서...돌진했고,,,,동서양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처럼

곳곳에 매우 흥미진진하게 쓰여 있어요 의학,의술이 관한 내용이 술술 읽혀지네요

미래 우리 의학기술의 발전과 의학의 윤리적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의료인의 자질도 진료받는 환자 입장에서 공감가는 사항들이라서 그대로만 행해지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가 싹트고 치유도 더 잘되겠네요

 

203쪽 물리스, 뮬리스

218쪽 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