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섬세한 종이오리기가 가능하다는 게 신기해요
오리기 경험이
예전에 아이 크리스마스모빌만들어 줄때 잡지에 도안들어 있던 것도 힘들었거든요 
큰 패턴이었는데도요 그거하고
어릴적 도화지에 인형그려 엉성하게 오려서 놀았던 거 거든요 
근래에는 패턴은 아니고 건강보험에 오려서 만들기했던게 전부네요

아이 어릴때
종이접기가 손움직임 많이해서 뇌발달에 좋다고 알게 되어 초급 중급 고급편으로 몇권
활용하고 지금도 간혹하는데요
가위는 위험하니까 못해주다가 지금은 가위사용 잘 하고 칼은 아직이고
가위질하는 것도 손소근육발달되고 두뇌발달에도 좋다해서 종이오리기도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던참에
귀여운 종이오리기 서평하는게 눈에 띄어 아이랑 해보려구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행운을 주셔서 받게 되었네요
뭐 어디에 활용하겠다는 차원보다 가위 사용해서 정교하게 오리기를 목표로 
조금씩 해나갈려구 해요

이렇게 정교하게 완성된 문양들을 보니 공장에서 모양대로 제품을 대량으로 기계로 
찍어 낸 것만 같은데 사람의 솜씨라니 놀랍구요
수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밋밋하던 종이에 완성된 형체가 아니라 그리다 만것같은 그림하나(토끼)을 그려서
싹둑싹둑 오리니 토끼가 몇마리(몇겹 접느냐에 따라)나 한꺼번에 뛰어 나오는게
순서대로 작업을 하면서도 신기하고 재미나요
펀치로 눈 뚫는 거는 위치를 잘못 맞춰서 원래 있어야 될 자리에서 조금 벗어 나는
실수도 했고요
형태가 단순한 초보자용을 하는데도 
자칫 조금더 잘라 망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신경이 곤두서고 처음이라 그런가 
손도 떨리는 현상이 생겨요 더 어려운 도안을 할때는 어쩔런지 싶네요

무엇보다 가위질하면 손 소근육을 사용하여 뇌발달에 좋다니까 꾸준히 해보려구요
취미가 될지도 모르죠  서두르지 않고 재미붙여 보면서요 딱히 크게 활용할때는
못찾겠으나  책상이나 식탁유리밑에 전시회도 열어 볼까 하네요

CD-ROM이 들어 있어요 책에 있는 패턴을 복사해서 써야 하네요
cd로도 패턴을 확대복사해서 사용하는 것과 함께 책에도 패턴이 부록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럼 책값이 상승하겠네요^^



초보수준이니까 초급으로 만만한 토끼 
토끼 키우고 싶어도 하구 해서 첫 작품으로 골랐어요
아이는 15cm종이접기용으로 시작해야 겠네요
기하학적 문양은 한참 후에나 시도해야 겠구요



프린트해서 종이접기하고 그 위에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켜준 후 오리면 끝
뒤에 종이 몇겹으로 접는 방법이 나와요


아이는 아직 못해봤구요
패턴 오려 놓은 거 보더니 엄마 이거 어떻게 했어
응 책 보고 따라 했지
잘했어 
그러네요 
브레멘음악대동물하고 발레리나 먼저 하고 싶다네요 
계속 바빠서 언제 하게 될지는 미정
추가로 한번 올릴게요


가로 세로 다각형접기가 순서대로 잘 나와 있어요 
틀리게 잘못 접을 일은 없네요



책 겉표지 커버 안쪽에 눈금자로 쓸 수 있게 실제 크기로 준비되어 있어 편리해요



종이오리기의 기본설명에 오리기 잘 하는 비결까지 낱낱이 공개되어 있어 있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오려오던 습관이 있는지라 정도를 따라 고치려면 시간 꽤 걸리겠어요
간단한거는 별 차이가 없는데요 복잡한 도안에서는 깔끔정도 차이가 크네요
있으면 편리한 도구라는 디자인커터가 없어 그런가 연장탓으로 돌려 봐요^^



실생활 응용편이라고 있어요
기껏 떠오르는게 카드정도죠 그 밖에 여러가지 응용 사례가 친절한 방법과 실제 작품이
있어요


패턴도안이 실려 있어요 
이걸 확대복사 해서 써도 되겠지만 실제 7.5cm 용과 15cm용 도안이 수록되어 있음
더 편리하게 쓸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