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에 관심이 생겨서 캘리그래피가 있는 책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우연히 이 책의 출간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는 공간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많은 분들이 PAPER를 보는 것 같았고, 책의 일부일 사진과 그림들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데 참 보기에 좋았다. 제목을 보니, 옛추억들이나 지금에 있는 것이나 소중히 다듬어 줄 것 같은 감각적인 문장이 들어있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보니 그림과 글이 한데 어우러져 있진 않았다.

'글+그림+사진' 형식의 PAPER를 들여다보면, '그림(캘리그라피)+글'가 한 묶음이다. 정말 아이 그림같은 캘리그라피가 있다. 그렇게 예쁘고 거창한 캘리그라피는 아니지만, 자기나름의 희안한 글씨라고 생각해다. 저자의 별명인 백발두령이란 말 같이 글씨들도 백발을 흐느적하게 늘여뜨리고 있는 느낌의 글씨들이다. 무언가에 얽매이는 느낌이 없는 것이 좋았다.

 

그의 글들은 내 예상대로 일상의 작은 것들을, 그래서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이야기, 책이야기, 일상생활이야기, 상상 등등 여러가지들을 꺼내고 있다. 이렇게 일상의 작은 것들을 두고 생각한 책들을 보면, 평소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 꺠닫게 된다.

 

사진은 책의 3/2정도를 차지하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그 아래에 '추천 음악'의 제목을 깔고 있다. 물론 음악이 들려오지도 않고, 제목을 보니 익숙히 들어본 노래도 아니다. 아쉬운대로 '곡 중에서도 특히나 좋은 가사의 일부분 싣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다.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생겨서 캘리그래피가 있는 책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우연히 이 책의 출간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는 공간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많은 분들이 PAPER를 보는 것 같았고, 책의 일부일 사진과 그림들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데 참 보기에 좋았다. 제목을 보니, 옛추억들이나 지금에 있는 것이나 소중히 다듬어 줄 것 같은 감각적인 문장이 들어있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보니 그림과 글이 한데 어우러져 있진 않았다.

'글+그림+사진' 형식의 PAPER를 들여다보면, '그림(캘리그라피)+글'가 한 묶음이다. 정말 아이 그림같은 캘리그라피가 있다. 그렇게 예쁘고 거창한 캘리그라피는 아니지만, 자기나름의 희안한 글씨라고 생각해다. 저자의 별명인 백발두령이란 말 같이 글씨들도 백발을 흐느적하게 늘여뜨리고 있는 느낌의 글씨들이다. 무언가에 얽매이는 느낌이 없는 것이 좋았다.

 

그의 글들은 내 예상대로 일상의 작은 것들을, 그래서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이야기, 책이야기, 일상생활이야기, 상상 등등 여러가지들을 꺼내고 있다.  이렇게 일상의 크고도 작은 것들을 두고 생각한 책들을 보면, 평소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 꺠닫게 된다.

  

사진은 책의 3/2정도를 차지하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그 아래에 '추천 음악'의 제목을 깔고 있다. 물론 음악이 들려오지도 않고, 제목을 보니 익숙히 들어본 노래도 아니다. 아쉬운대로 '곡 중에서도 특히나 좋은 가사의 일부분 싣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허세나 거품이 없는 책들을 보면, 나도 꾸준히 일상을 소중히 여겨야지! 그래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는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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