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를 낳은후  마냥 신기하고 이쁜것도 잠시..

울어대는 아이를 붙잡고 같이 울고싶고... 끙끙대며 악을 지르는 아이를 붙들고 같이 악지르고 싶었던 그 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저같은 경우엔 처음 결이를 낳고.. 아무런 지식도 없었으며... 그저 내가 아이를 낳았구나... 그 아팠던 자연분만의 고통이 끝나기가 무섭게

젖몸살에... 욱신대던 온몸을 뒤로 한채 그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기위해 이를 악물고 참았던 시절..

내 몸 아픈것 때문에  결이가 무언가 불편해서 울거나 찡찡대거나 끙끙댈때...

그저 배가 고프려니... 기저귀가 젖어서 그렇거니... 잠이 와서 그러려니 하며 혼자 지레짐작으로 키우던 그때..

모르는건 여러 엄마들의 이렇더라~~ 라는 인터넷상의 글로만 아이를 키우던 그때..

왜 육아책은 볼생각을 안했던건지 아주 후회가 되었더랍니다.

이 책은 아기를 안는 요령부터 보육에 이르기까지.. 정말 아이에 대한 상세하고 자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답니다.

책을 보다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맞는 말이라며 공감이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더불어 내가 모르던 지식까지.. 아이를 막 낳았을때 이 책을 봤으면 좋았을것을... 말입니다.

약간의 잡지같은 스타일로 업체의 광고 페이지도 있고 초보맘들에겐 모르는 육아용품을 알게되니 좋을것 같았습니다.

아이 장난감 고르는 요령까지... 여러 장난감 종류를 보고 연령에 맞게 구매해서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되게 해주는것도 부모의 역활이겠죠..

책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독서요령 팁이 있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고 싶은데 아이가 관심도 없고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런 고민 하시던 엄마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 고민이 해결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