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말이 있다
" 세상... 참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라는 말
누구보다 착하게 살아왔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은 언제나 우리를 찾아온다.


배우자와의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은 작가는
본인이 겪은 고통을 서술하며 남은 두 자녀들과 함께
이 고통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작가의 'Option B'는 바로
회복탄력성

작가는 우리가 예기치 못한 순간으로 인해 겪은
슬픔, 고통, 상실 등으로 부터 다시 원래의 행복했던 삶을
온전히 되찾는 과정에 필요한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 이라고 얘기한다.


작가는
우리의 회복탄력성을 방해하는 3가지 요소를 설명한뒤,
책 한권에 나누어 친절히 그리고 우리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함께 회복탄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작게는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배우자와의 사별, 불치병진단 등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고난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을 마주했을때 그 앞에 주저앉아버리거나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방향을 선택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고난을 이겨내고 그 다음 발을 내딛었을때는
분명 다시 이전의 행복한 나로 되돌아 온 것 같지만
그때와는 더 대단하고 멋진 내가 되는 것이다.

작가는 우리가 '길'이라고 믿었던
당연한 길에서 고난을 마주했을때,
주저하거나 되돌아가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아서 떠나기를 북돋우고 있다.

만약,
지금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부딪혀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고통과 슬픔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우리가 바로 Option B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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