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일러트스레이터인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책으로 열 개의 단편 모음집이다. 불륜이 소재인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 사람에 따라 불편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소재 자체보다 그 이야기 속 여자의 심리 표현이 섬세하다. 공감은 안 되도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다. 만화에 에세이에 소설까지. 참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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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첫 소설집《5년전에 잊어버린 것》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마스다 미리의 단편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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