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맘의 그림채 몰입영어~
처음 책을 받고 놀랐다.
아니~ 책이 두권이나? 이걸 언제 다 보나?
한권은 몰입영어에 대한 가을맘의 경험이 담근 글이고
한권은 단계별 실천 가이드맵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상했다.
왜?
영어에 관한 내용이 안 나오고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거 영어에 관한게 아니라 육아지침서인가? 했답니다.ㅎㅎ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 아이들 어떻게 접근하는가
하는 이야기~
가을맘이 전 영어전공자 이거나 해외파인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 가르쳤는지
탄성이 나왔답니다.
저도 엄마표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지켜봐 주지도 못하는 이 성격 땜시롱
계속 시작과 중도하차를 병형하다 보니 세월만 흘렸답니다.
처음 시작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영어수업에서 부터였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영어 발음이 넘~ 좋아요...
어느 학습지 하세요? 하는데
전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해주었기에 그냥 웃고 넘겼는데
뭐~ 다들 좋으라고 하는 소리지~했답니다.
몇 주후에 또 묻기에 전 그냥 어린이집에서 하는 수업만 들려주는데요~
했더니 놀랐다네요.
하지만 엄마의 무관심에 또 그냥 그냥 세월만 흐르고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니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파닉스를 다~ 한다는데 이거 파닉스가 뭔지~ 어느 출판사가 좋은지
알수가 있어야죠...
서점에 책의 홍수이고...아는 건 하나도 없고.
그러다가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를 만나니 
이제 조금의 빛이 보이네요.
나머지는 제가 찾아가야 하고 아이랑 함께 만들어 가야하는 길이겠죠.
그래도 어떻게 가는지 길은 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영어랑 놀고 싶네요.ㅋㅋㅋ
아이의 나이에 따라가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책과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책도 구입해야겠어요.
좀 더 일찍 가을맘님의 책이 나왔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영어 엄마표로 성공하자구요~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