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하면 그림도 행복해진대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고민하던 창의성을 망치지 않는 미술교육은 어떤것일지에 대한 답도 제시해줍니다.

사물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특징을 발견하도록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도우라.

아이들에게는 실물을 보고 그리는 것보다 또래 친구들 멋진 그림을 보고 그려도 괜찮대요.

미술의 표현력을 기르려면 표현해내는 실기력이 받침이 되어야 마음속의 창의력을 표출할 날개를 얻는대요.

엄마의 행복한 미술지도법

1. 스케치북을 준비해요(8절로)

2. 밑그림은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세요

3. 색연필로 색칠하세요

4. 소재 연습후 연관된 주제화를 그려보세요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상법을 사용하세요

6. 하루에 1시간, 일주일에 2-3번

7. 시원하게 칭찬하고 기뻐해 주세요

8. 잘하기를 바라기보다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차례를 보면

소재그리기-주제 그리기로 확장이 됩니다.

먼저 소재그리기의 예를 보면

봄의 나무를 그리는 방법을 5가지로 순서대로 제시하고

6번째는 색칠합니다.

여기에 팁도 제시를 해요. 작은 가지는 누혀서 길게 그리세요. 짧으면 가시같아요~~

여름의 나무도 그리고 아이스크립, 부채, 모자등으로 여름분위기를 내보라는 팁도 제시합니다.

이어서 친구들의 봄과 여름의 풍경 작품을 참고로 제시하면서

나무, 나뭇잎색도 단색과 혼색을 제시해주어요.

이전까지의 그리기가 단순한소재그리기에서 그쳤는데 좀 더 자세히 그리는 법, 주제를 살리는 아이디어, 그리고 혼색, 친구작품감상까지

여러가지를 더 배우게 되네요.

소재그리기에서 나무, 꽃, 곤충, 동물, 생물, 탈것, 과일, 야채, 표정, 얼굴방향, 몸방향, 옷등을 다루어줘요.

저희 아이는 이중에 제일먼저 고른게 표정이네요.

다양한 표정 그리기를 책을 받자마자 시도해보더라구요.

2장의 주제그리기에서는

일상속의 이야기나 상상력을 가지고 주제화를 그려봐요.

놀이터 모습,화장하는 어마, 즐거운 생일파티, 겨울놀이, 거인이 나타났다 등이요.

이 책을 통해 올해엔 소재그리기에서 주제화 그리기까지

아이 그림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그림의 변화가 기대됩니다.^^